현대건설, 대전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31일 청약 마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건설은 대전 도안신도시 중심 입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의 청약접수를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안신도시는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모여 있는 대전 지역의 대표적인 주거 선호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대전 서구 및 유성구 일원에 조성되는 제2기 지방신도시로 교통, 상권, 공원 등이 분산 배치될 전망이다.
이 지역은 공급이 희소해지면서 집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 3년간(‘18년 7월~’21년 7월) 도안신도시 3.3㎡당 매매가 시세는 78.63% 오르며 같은 기간 대전시 상승률 73.01%를 상회했다.
상황이 이렇자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4월과 11월에 도안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안 1, 2차’는 각각 평균 223대 1, 평균 67.32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도안신도시에서 신규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31일까지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432실(총 433실) 규모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이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오피스텔이다.
단지는 도보권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5월 트램이 대전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환승 없이 대전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대전역 동광장 쪽에 건설되는 광역BRT 환승센터가 계획대로 2023년 완공되면 대전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규 도로 교통망도 개통된다. 대전시청 자료에 따르면 인근에 현충원IC(예정)가 개통될 예정으로 이전보다 나들목의 거리가 가까워져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도안 2·3단계 사업이 탄력을 받는 등 인근의 교통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는 도안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주변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의 청약일정을 살펴보면 8월 31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발표는 9월 3일, 정당계약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원에 위치해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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