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배우 김남주 소속사 더퀸AMC 지분확보
증권·금융
입력 2021-07-30 09:47:24
수정 2021-07-30 09:47:2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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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수성이 더퀸AMC의 지분을 확보했다. 수성이 확보한 지분은 66.7%로 최대주주다.
전동 지게차 등 물류 기계 생산업체 수성이노베이션이 배우 김남주와 김승우 소속사 더퀸AMC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수성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유튜브, OTT 산업과 연계된 신사업을 준비 해 왔다. 더퀸AMC의 지분 확보와 사업목적 추가, 외부 전문가 영입 등의 일련의 행보는 웹드라마와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라이브커머스 시장규모는 작년 4,000억원대에서오는 2023년 10조원대로 성장할 것이 기대되며 웹드라마는 웹툰, 웹소설과 함께 향후 글로벌 한류의 3대축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수성은 올해 소셜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사내이사로 영입하고 지난 6월 임시주총을 통해 다중채널 네트워크 사업과 영화, 드라마, 방송용 컨텐츠 제작 및 유통업 등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정관에 추가한 바 있다.
한편,2011년에 설립된 더퀸AMC은 김남주, 이태란, 예지원, 고수희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는 회사다. OTT 편성을 타깃으로 하는 12편의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유튜브 기반의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진출했다. 이를 기반으로 20% 가량의 영업이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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