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인사이트, 유상증자 통한 재무구조 개선… “관리종목 탈피 자신”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센트럴인사이트가 유상증자 등 재무 구조 개선 속도를 내면서 관리종목 탈피가 가시화 되고 있다.
센트럴인사이트는 무상감자를 통해 자본잠식 우려 해소와 더불어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올해 관리종목에서 탈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센트럴인사이트는 결손금 보전을 위한 감자 작업을 완료하고 자본금을 434억원 규모에서 43억원 규모로 줄였다. 감자 작업에 따라 보통주 10주를 1주로 무상병합된 주식(신주)들이 차질없이 상장됐다.
또한 올해 1월 145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펩타이드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인 아쉬세븐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센트럴인사이트는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잠식률이 5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통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근거인 자본잠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보고서 등이 제출되는 시기에 관리종목 이슈를 말끔하게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센트럴인사이트는 관리종목 이슈를 해소함과 동시에 바이오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본 확충으로 재무구조가 탄탄해진만큼 올해부터 최대주주인 아쉬세븐과 시너지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기업 안정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과 더불어 신사업 본격화를 통해 매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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