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에이치티, 다이노나 2대주주 지위 확보 소식…사흘째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7-03 10:15:43
수정 2020-07-03 10:15:43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에스맥의 자회사 금호에이치티가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 다이노나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2대주주의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는 소식에 사흘째 강세다. 바이오사업 진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10시12분 현재 금호에이치티는 전거래일 대비 4.74% 오른 5,08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일 금호에이치티는 공시를 통해 코넥스 상장법인 다이노나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2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증자가 완료되면 금호에이치티는 다이노나의 지분 19%를 확보하게 된다. 다이노나의 최대주주는 에스맥으로 현재 30.5%의 지분을 보유 중이며, 이번 증자 후에는 24.75%로 지분이 줄어든다. 대신 금호에이치티의 지분이 더해지면서 다이노나에 대한 그룹의 지분은 44%가량으로 늘어난다.
한편, 다이노나는 최근 항체신약 치료제 ‘DNP002’로 주목받고 있다. 고형암 대상 임상1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하면서 임상 1상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민병덕,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 공개…가상자산 논의 속도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2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3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4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5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 6풀무원재단, 퇴직 공무원 위한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 전개
- 7CU, ‘강릉 툇마루’ 흑임자 디저트 출시
- 8"일론 머스크의 xAI 홀딩스, 28조원 규모 투자유치 추진"
- 9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내수위축에 소상공인 '울상'
- 10올해 1분기 팔린 현대차·기아 SUV 10대 중 4대는 하이브리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