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팜, 코로나19 백신서 128배 중화항체 유지 확인…백신 개발 기대감↑
증권·금융
입력 2020-06-09 13:26:28
수정 2020-06-09 13:26:28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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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로나19 백신 개발 협의체’ 성과 기대감에 관련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옵티팜이 강세다. 코로나19 백신 실험 결과 128배 이상의 중화항체가 유지됐다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후 1시 23분 현재 옵티팜은 전 거래일보다 23.18% 상승한 1만7,8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지난달 옵티팜과 휴벳바이오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해 동일한 비용 분담과 권리를 보유하는 내용으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개발 협의체는 지난 4일 중화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1차 동물실험을 마치고 후보물질의 방어 능력과 안정성 검증을 위해 2차로 공격접종실험에 돌입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협의체는 1차 실험 결과, 백신 접종 후 3주차에 중화항체가 유도되기 시작해 8주차까지 5주 간 128배 이상의 중화항체가 유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체는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투여 후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보는 공격접종실험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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