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72.3조…발행금액은 20.9조
전 분기 대비 ELS 미상환 발행잔액 1.8%↑·발행금액 38.8%↓
전년 동기 대비, ELS 미상환 발행잔액 3%↓·발행금액 5.5%↑
홍콩시장지수 제외한 해외 주요지수 ELS 발행금액 감소
상위 5개 증권사가 전체 발행금액의 61.2% 차지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올 1분기 ELB를 포함한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72조3,274억원, 발행금액은 20조9,635억원으로 집계됐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1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이 직전 분기 대비 1.8%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ELS 발행금액은 직전 분기 대비 38.8% 증가한 반면,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87.4%, 사모가 12.6% 각각 차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할 때 공모발행금액은 직전 분기 대비 42.2% 감소한 18조3,118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사모발행금액은 직전분기 대비 3.1% 증가한 2조5,72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지수 ELS 발행 상황을 살펴보면, 홍콩시장지수를 제외한 해외 주요지수 ELS 발행금액 감소했다. S&P 500 기초자산 ELS가 직전 분기 대비 31.6% 감소한 14조3,427억원 발행됐고, EURO STOXX 50 기초자산 ELS는 직전 분기 대비 8.7% 감소한 14조8,838억원 발행됐다. 코스피 200 기초자산 ELS 역시 직전 분기 대비 39.0% 감소한 6조1,998억원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ELS 발행금액 상위 5개사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증권사 중 ELS 발행을 가장 많이 한 곳은 ‘삼성증권’이었다. ELS 발행 상위 5개 증권사가 12조8,212억원을 발행하며 전체 발행금액의 61.2%를 차지한 가운데, 삼성증권이 발행한 금액은 전체의 14.8%에 달하는 3조981억원이었다. 삼성증권의 뒤를 이어 △KB증권(12.5%·2조6,140억원) △한국투자증권(12.2%·2조5,509억원) △신한금융투자(10.9%·2조2,845억원) △미래에셋대우(10.8%·2조2,737억원) 순으로 ELS 발행금액이 높았다.
한편, ELS 상환금액은 직전 분기 대비 44.0% 감소한 19조8,92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83.1%로 가장 많았고, △만기상환(12.9%) △중도상환(4.0%) 등이 뒤를 이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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