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안영균 상근연구부회장, 세계회계사연맹 이사에 선임”
증권·금융
입력 2019-11-14 09:21:17
수정 2019-11-14 09:21:17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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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안영균(사진) 상근연구부회장이 지난 13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세계회계사연맹(IFAC) 대표자 회의(Council meeting)에서 세계회계사연맹 이사(Board)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안영균 부회장의 세계회계사연맹 이사 임기는 3년이다.
안영균 부회장은 삼일회계법인과 PwC 토론토 오피스 등에서 30여 년 동안 회계감사 경력을 쌓아 온 회계전문가로, 2014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연구부회장으로 재직하며 회계·감사·세무 분야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국제활동으로는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 이사로 재직했으며, 2015년 CAPA 서울 총회를 총괄 지휘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또한 2014년 한국 최초로 국제 회계 관련 기준 제정 기구인 세계회계교육기준위원회(International Accounting Education Standards Board)위원으로 선임(임기 5년)돼 활동했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주인기 세계회계사연맹 회장에 이어 한국인으로 두 번째 연맹 이사에 진출한 경사”라며“우리 공인회계사의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발판으로 한국이 회계 분야에서 국제적 이슈를 주도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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