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서흥, 매년 외형 성장 지속… 성장흐름 유지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19-11-05 08:50:14
수정 2019-11-05 08:50:14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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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서흥에 대해 “2009년부터 매년 외형이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성장 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만5,000원을 신규 개시했다.
정홍식 연구원은 “서흥의 하드캡슐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성장(856억원 → 2018년 1,439억원)하고 있다”며 “이는 중동 등의 해외 수출이 확대되며 생산실적이 증가한 것과 ASP가 높은 식물성 하드캡슐의 비중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올해 3분기는 베트남 식물성 8대 증가, 2020년 말 식물성 4대 증가가 계획돼 있어 과거 대비 향후 2~3년간 조금 더 높은 성장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 고성장이 진행되고 있다”며 “다양한 제형을 생산할 수 있는 OEM/ODM 전문업체로서 건기식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F&P(Food&Pharmaceutical) 사업부문의 OP Margin이 3.8%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수익성 개선이 매우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다만, “서흥의 사업구조상 단기적인 관점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이 진행된다는 것을 고려해 접근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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