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구축 목표 달성

[앵커]
국내 주요 고속도로 내 8개 수소충전소의 구축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도심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충전 인프라의 확대로, 장거리 운행시 느꼈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인데요. 이로써 ‘수소사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습니다. 정새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7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H 하남 수소충전소’입니다.
현대차와 한국도로공사 주관의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일환으로, 총 160㎡ 면적에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하남 충전소 개소로 올해 목표였던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구축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4월 안성휴게소와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를 시작으로 경기도권을 포함 전국 8개 고속도로에 수소충전소가 구축된 겁니다.
특히 기존 고속도로를 활용해 수소충전소가 도심에 집중됐다는 한계를 극복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현대자동차 관계자
H 하남 수소충전소를 통해 수소전기차 고객들의 장거리 운전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진정한 수소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소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한편 내년에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부 지원이 올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며 ‘수소사회’ 실현은 더욱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현재 수소전기차 보급대수는 약 3,000대로 충전소도 29개에 그쳤지만, 내년에는 1만1,000대까지 늘어나며 수소충전소가 40개까지 확충됩니다.
[인터뷰] 이낙연 / 국무총리 (10일, 국회수소충전소 준공식)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 국회 및 지자체와 협력해왔습니다. 올해는 수소경제를 본격 시동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특히 충전소가 크게 늘어납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편집 김담희 / 영상취재 조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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