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브릭 “증권신고서 제출 완료…8월 코스닥 상장 추진”
증권·금융
입력 2019-07-10 17:50:12
수정 2019-07-10 17:50:12
이소연 기자
0개

나노브릭은 1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오는 8월 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공모 주식 수는 45만6,000주이고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8,000원~2만2,000원이다. 공모 희망가로 추정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82억원~100억원이다. 나노브릭은 내달 1~2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 달 7~8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은 내달 말로 예정돼 있으며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나노브릭은 지난 2007년 설립된 이후 나노소재와 위조 방지 라벨 등을 생산해왔다. 작년 실적은 매출액 72억원과 영업손실 13억원이다. 나노브릭은 기술평가 특례상장 방식으로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으며, 기술평가 결과 2개 평가기관에서 모두 ‘AA’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