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감사원 평가 자체감사활동 최고등급 달성

한국전력은 지난 18일 감사원이 주관하는 2019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62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활동을 평가했다. 공기업 군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30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감사활동 평가는 4개 분야(감사인프라·감사활동·감사성과·사후관리) 28개 심사지표를 기준으로 각 기관이 시행한 감사활동에 대하여 독립성, 전문성 등에 대하여 심층 심사하고, 4개 등급(A-B-C-D)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에서 한전은 ‘엄정·배려·신뢰의 감사, 도약하는 Kepco’라는 감사비전 아래 감사기능을 제고하고 다양한 감사활동을 전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한전은 감사규정 개정을 통해 감사 독립성과 인프라를 강화했으며, 여성 감사인력 충원 목표제를 도입했다. 또한, 대규모 투자사업 전 단계에 걸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사업리스크를 최소화했고, 공기업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부패예방 시스템의 대외 신인도를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한 것에 대하여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부조리·방만경영에 대해 보다 엄정하게 대응하여 한전이 대표 공기업으로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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