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부산, 2020년 ACG 연차총회 개최지로 확정”
증권·금융
입력 2019-06-10 16:09:45
수정 2019-06-10 16:09:45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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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ACG(아시아태평양지역 예탁결제회사 협의체) 사무국이 오는 2020년 제24차 ACG 연차총회의 개최기관으로 예탁원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최지는 부산광역시로 확정됐다.
이번 개최지 선정은 예탁원이 지난 2018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를 신청하며 얻은 결과다. ACG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24개국 35개 예탁결제회사에서 150여명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현재 한국예탁결제원은 ACG 의장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예탁원 측은 “이번 총회 개최 결정을 통해 글로벌 리딩 CSD(중앙예탁결제회사)로서의 역할을 더욱 다지게 됐다”며 “제24차 ACG 총회의 부산 개최로 금융중심지 부산을 홍보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 관련 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총회가 금융한류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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