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UNESCO-ICHEI와 글로벌 디지털 교육 협력 논의
경제·산업
입력 2025-06-05 15:57:55
수정 2025-06-05 15:57:55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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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창의융합테크 기업 베스트텍은 최근 중국 선전(深圳)에 위치한 유네스코 산하 국제고등교육혁신센터(UNESCO-ICHEI·International Centre for Higher Education Innovation under the auspices of UNESCO)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UNESCO-ICHEI는 유네스코 카테고리 II 센터로, 글로벌 고등교육의 혁신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의 대학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과 ‘스마트 교실(Smart Classroom)’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베스트텍은 UNESCO-ICHEI가 운영하는 국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IIOE(International Institute of Online Education)에 AI 및 XR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 IIOE는 세계 각국의 교육기관, 전문가, 산업 파트너를 연결해 디지털 및 융합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개발도상국의 고등교육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온라인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베스트텍은 향후 IIOE와의 협력 외에도 UNESCO-ICHEI가 추진 중인 ‘스마트 교실(Smart Classroom)’ 구축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참여 방안도 모색 중이다. 이는 개발도상국 현지에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실감형 교육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려는 목적이다.
특히, 베스트텍은 XR·3D 콘텐츠 및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원격 및 혼합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전 세계 학습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품질의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UNESCO-ICHEI와의 협력은 베스트텍의 에듀테크 기술력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제기구 및 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전 세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몰입도 높은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트텍은 향후에도 자사의 연구개발(R&D)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하며,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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