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스톤 봉안당 1층 오픈…품격 있는 추모문화 선도
경제·산업
입력 2025-06-04 14:30:27
수정 2025-06-04 14:30:27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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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이어가는 한지 소재…영속성 의미 담아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은 1층 봉안실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더 많은 고인들을 정중히 모실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용인공원그룹이 운영하는 아너스톤은 "돌아가신 분을 모신다는 것은 그 분의 삶과 철학을 존중하며 인연을 이어가는 것"이라는 철학 아래 고인의 명예와 변치 않는 추억을 기리는 품격 있는 추모 공간을 제공해왔다.
이번 1층 봉안실 확장은 증가하는 안치 수요에 부응하고, 보다 많은 유가족에게 아너스톤의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너스톤은 천연나무와 자연 채광을 활용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과의 추억을 기리는 프리미엄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에 확장된 1층은 시간을 기억하며 추억을 회상하는 'Reflection of Memory'를 비롯해 고인을 모시는 'Honor's Cube' 등 4곳의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인을 모시는 'Honor's Cube'는 기억과 추모의 마음을 중첩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정중한 공간 조성을 위해 전체 6단 안치단으로 설계됐으며, 천장 끝까지 닿지 않는 가구 형태의 안치단과 광원이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간접조명 설계를 통해 자연광 안에 있는 듯한 편안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또 한지라는 전통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조명월을 통해 부드러운 빛의 확산을 연출해 시간과 기억의 축적이라는 전체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완성했다.
이러한 디자인의 영감이 된 한지는 아너스톤의 철학과 닮아있다. 외유내강의 모습을 가진 한지처럼 아너스톤의 서비스는 부드러우나 전문성은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을 만큼 견고하다. 또 천년을 이어가는 한지의 특징처럼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을 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확장으로 아너스톤은 개인단 기준으로 6000여기가 추가돼, 전체 규모가 약 2만5000기에 달하게 됐다. 특히 6월 1일부터는 1층 봉안실을 사전 개방하여 현장 안내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제 안치는 정식 운영 일정에 맞춰 가능할 예정이다.
더불어 아너스톤은 6성급 호텔 시설을 표방하는 봉안당, VIP 전용 테라스, 로비 라운지, 플라워카페 '더 민트', 제례실, 상담실 등 최고급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시회,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특별한 추모 서비스를 통해 밝고 따뜻한 추모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오는 5일부터는 한 달여간 광주요 봉안함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너스톤은 6월 방영 예정인 SBS '우리영화'를 비롯 ▲tvN '엄마친구아들' ▲'마더' ▲넷플릭스 '킹더메이커' ▲JTBC 'SKY 캐슬'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촬영지로 협찬되며 우아한 공간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아너스톤 관계자는 "이번 아너스톤 1층 봉안실 확장을 통해 더욱 넓고 편안한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효'와 '예'에 기반한 전통 문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승하고자 하는 용인공원의 미션에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공원그룹은 1975년 설립 이래 현재 3만 5천여 가문, 2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150만㎡(약 50만 평) 부지에 매장묘, 봉안묘, 수목장, 봉안당 등 국내 모든 장법으로 모실 수 있는 프리미엄 추모공원이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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