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숲과 인문학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

전국 입력 2025-05-20 16:48:49 수정 2025-05-20 16:48:49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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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별 선착순 15명

4월부터 6월까지 세 차례 운영하는 '숲과 인문학의 만남' 홍보물 [사진=서부지방산림청]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는 상반기 특별 탐방프로그램으로 '숲과 인문학의 만남'을 4월부터 6월까지 세 차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과 숲이 어우러진 생태체험 교육으로 국민의 산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차천이로 이뤄진 숲에서 4월 첫 숲과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나를 위한 생태교육은 처음이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5월 30일에는 "작업실 앞 그 나무가 나의 스승이다"고 말한 신의 건축가 가우디와 숲과 평생 동행하며 청각장애를 극복한 베토벤의 이야기로 창의와 융합의 숲을 소개한다. 

6월 27일에는 산불로 황폐해진 산림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숲이 건네는 회복탄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5월 29일까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산림청 누리집 알림 정보 게시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숲과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보고 느끼며 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숲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로 산림의 보전 가치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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