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사고 예방 총력 대응
강원
입력 2025-03-06 08:05:01
수정 2025-03-06 08:05:01
강원순 기자
0개
- 원강수 원주시장,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해빙기(2∼4월)는 지표면이 얼었다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옹벽, 석축, 사면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다.
시는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관리 부서별로 시설물 특성에 맞춘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해빙기 주요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154개소 ▲산사태 취약시설 448개소 ▲소규모 공공시설 123개소 ▲문화재, 건설현장, 관광시설물, 수도시설 등이다.
원강수 시장은 지난 5일 해빙기 취약시설인 명륜1동 급경사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해빙기뿐 아니라 다가오는 우기철에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전재섭 부시장이 태장2동 급경사지 2개소를 방문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거주지, 사무실, 공장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60개소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사전·수시점검 및 전문가에 의한 추가점검을 실시해 인명사고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 또는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선제적 통제 등을 통해 신속하게 개선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취약시설의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 시설물의 균열, 파손, 전도 등 외에도 사소한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로봇수술센터, 중부권 최초·최단기 로봇수술 4,000례 달성
- 강원 폐광지역 복지시설 22곳 ... 1억 600만원 지원
- 강원랜드, 인바운드 여행사 손잡고 해외 관광객 몰이 나선다
- 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에 제21대 대선 공약 정책과제 제안
- [인터뷰]원강수 원주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성장 .... 핵심 목표
- 한국광해광업공단,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 강원특별자치도, 의료원 경영개선 자금 50억 ... 차등 지원
- 대국민 불법도박 근절과 건강한 병영문화 위한 아이디어 찾기
- 보훈복지의료공단, 노사 합동 산불 피해 구호 성금 5440만원 전달
- 국민 참여 ‘관광서비스 누리 살핌단’ 발족, “APEC 개최지 경주부터 꼼꼼히 살펴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2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3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 4대구행복진흥원, 제11기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
- 5오경준 대구경북병무청장, 특수학교 경희학교 방문
- 6iM뱅크(아이엠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 기념 환전 고객 대상 골드바 추첨 증정 이벤트 실시
- 7대구도시개발공사, 2025년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 102:1 기록
- 8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일반직원 채용 원서접수 경쟁률 20.8대1
- 9대구대, 대한배아전문가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 10영덕군,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