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본업 실적 성장세 지속…AI SW부문 최선호주-신한
금융·증권
입력 2025-05-12 09:17:03
수정 2025-05-12 09:17:03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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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8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2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본업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8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고 AI 소프트웨어 부문 최선호주로 설정했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4% 상승한 986억원,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216억원으로 비수기를 감안했을 때 준수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별도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250억원과 유사했으나 연결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10% 하회했다"며 "주요 연결 자회사 실적이 부진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2% 상승한 245억원으로 본업 실적 성장세를 확인했고, 별도 영업익률 27.0%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수기임에도 높은 수익성을 실현했고, Amaranth 10과 OneAI가 별도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Amaranth10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90.4% 상승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4월말 기준 OneAl 고객사는 3800개 수준으로 매월 500개 이상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고, 하반기로 갈수록 OneAI 고객 수 증가 효과가 상승했다"며 "본사 인건비는 상승했으나 외주용역비 절감을 통해 매출원가율이 1.1%p 감소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팔란티어, SAP 등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가 반등하며 업계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상황"이라며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 전환과 AI 시장 개화 기에 기확보된 양질의 고객군으로 본업 실적 성장세가 확인되는 토종 S/W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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