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보환연, 어린이집 급식소 식중독 예방 강화
전국
입력 2025-05-12 09:03:02
수정 2025-05-12 09:03:02
이종행 기자
0개
오는 16일까지 조리식품·간식류 등 대상 집중 검사

영유아는 성인보다 식중독균 면역력이 약하고, 단체생활을 통해 감염이 쉽게 확산할 수 있어 식품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어린이집 급식소 수거검사는 시군 위생부서의 위생 지도·점검과, 실제 어린이집에서 제공되는 식품에 대한 식중독균 오염 여부 검사 등으로 이뤄진다.
위생상태를 가늠할 위생지표균(대장균)에 대해서도 검사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식품과 간식류가 제공되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신속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 및 보고해 즉시 급식중단과 폐기조치 등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나환식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식중독 발생이 잦은 시기를 맞아 철저한 위생점검으로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급식을 제공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선 지난 달 말까지 총 3000건의 식품 및 유치원, 학교 등 집단급식소 조리기구를 검사했으며, 이 중 4건(유통 출하 전 3건)이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부적합해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통보했다./qwas0904@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국립5·18민주묘지 '비석닦기' 활동
- 2계명문화대, 제2기 외국인 홍보대사 임명식 개최
- 3박원종 전남도의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 이어가
- 4릴슨PE, 현대위아 독립법인 PMI 본격 착수
- 5'광주 매력', 60초 영상으로 전한다
- 6광주시, 'G-페스타 광주' 봄시즌 활짝
- 7광주 남구, '백운광장 금·토 야시장'개장···'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 8나주시,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 9“교육시설도 입지 경쟁력 중요”…상권 중심 ‘맥캠퍼스’ 눈길
- 10함평군, 생태 교육 공간 '에듀테인먼트파크' 조성 박차
댓글
(0)